[주간주요공시] 메리츠증권, 2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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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메리츠증권, 2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31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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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 목적으로 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신공장 신축공사를 위해 1276억60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물산은 10개 해외법인이 진 채무 7934억9840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

◆ 메리츠증권, 2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메리츠증권은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 목적으로 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865만1026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341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0년 6월17일이다. 3자 배정 대상자는 메리츠금융지주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재무건전성과 대주주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신축에 1277억원 투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신공장 신축공사를 위해 1276억60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2022년5월30일까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 및 신공장 이전을 통한 생산 Capacity 향상 및 공정·물류 효율 개선을 위함"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등 7935억 채무보증

삼성물산은 부산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등 3개 주택정비사업조합, Samsung C&T Corporation Saudi Arabia 등 10개 해외법인이 The Saudi British Bank 등에 진 채무 7934억9840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97%규모다.

◆ 신영증권, 주당 2500원 현금배당 결정

신영증권은 27일 이사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500원, 우선주 1주당 25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17억원이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5.9%다.

배당 기준일은 올해 3월 31일이다. 최종 배당 금액은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신영증권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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