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무안군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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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무안군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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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용 공단 이사장(좌측)이 무안군 지역특산물인 쌀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모습
최명용 공단 이사장(좌측)이 무안군 지역특산물인 쌀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26일 무안군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대상지인 '바리류 우량종자 사업지'와 '지하해수를 활용한 순환여과 친환경 새우양식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무안군 지역특산물인 유기농 쌀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공단은 지난 26일 오전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바리류 우량종자 생산시설 사업지를 찾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무안군과 위·수탁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으며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첨단화 수산종자생산 및 양식품종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7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어 해제면에 위치한 친환경 새우양식 생산시스템 구축 사업지를 들렀다. 이 사업 또한 지난해 4월 무안군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지하해수 순환여과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새우 양식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무안군청 해양수산과, 사업담당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과 사업지를 시찰하며 양식 시설물의 공사 진행단계와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는 무안군청에 방문해 지역 내 생산 특산물인 친환경 유기농 쌀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가치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향후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민간과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협력 사회적 가치 구현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친환경 첨단 양식시설 및 시스템의 보급을 통해 양식어업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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