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코로나19 일자리 위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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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코로나19 일자리 위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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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등 충북 21개 기관 관계자들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HACCP인증원 등 충북 21개 기관 관계자들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원장 조기원)은 지난 27일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C&V센터에서 2020년도 제1차 '산·학·관 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극복 노력 및 지속적인 식품안전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학·관 협의체'는 2018년 발족 당시 산업체, 교육기관, 공공부문 등 15개 기관으로 출발했으나 2019년 4개 기관, 올해 2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총 21개 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첫 회의를 갖은 산·학·관 합의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식품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별 고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추진과제로는 하반기 채용매칭 행사 개최 및 식품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극동대학교 김영찬 교수는 "산·학·관 협의체가 지역 내 식품업체와 인재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했고 ㈜우리델리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의견을 냈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HACCP인증원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기업 친화적인 실무 인재 양성, 관내 식품기업 구인난 해소 및 고용유지 등 당면한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기업체-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현장견학 등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일자리 매칭을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한 결과 2019년도에는 지역 일자리창출 유공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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