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28일 사업자가 기업성보험을 서류 없이'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를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해7월 업계 최초로 '공공기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건물주소만으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해 보험료 산출시간을 대폭 단축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총 6개의 보험상품(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 학원배상책임보험, 실손보상소상공인풍수해보험)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기업성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불편 및 미가입으로 인한 보장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