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브랜드명 변경…'달콤'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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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브랜드명 변경…'달콤'으로 새출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8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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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라이브 공연 '베란다라이브', 로봇카페 '비트' 등 차별화된 카페 서비스를 선보여온 달콤커피가 론칭 9년만에 공식 브랜드 명을 바꾼다.

새로운 브랜드명은 달콤(dal.komm)이다. 앞으로 신규 오픈하는 점포는 모두 달콤 브랜드로 운영된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일상의 달콤함(daily sweetness)'으로 정했다. 음악과 라이프스타일, 휴식, 트렌드, 푸드테크 등 일상을 달콤하게 만드는 '융복합 컬처테리아'로서 카페 공간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의미다.

달콤은 사업 체질 개선과 메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원급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도 새로 영입했다. 달콤 프랜차이즈 사업 부문 총괄을 맡게된 박경철 전무는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등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에서 20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달콤은 공식 브랜드명 변경을 기점으로 △원두 리뉴얼 및 베이커리 메뉴 확대 △시그니처 라인업 보강 △소형 매장 출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베란다라이브 내실 강화 △로봇카페 서비스 고도화 등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음악을 보는 카페'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달콤은 현재 국내 200여개 점포와 해외 11개 점포, 로봇카페 비트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정창화 달콤 대표는 "기존 브랜드 명에서 '커피'를 뺀 것은 최근 카페에서 단순 커피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초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두 개선, 베이커리 메뉴 확대, 신제품개발(NPD) 프로세스 확립, 가맹점 타입별 지원, 문화 마케팅 확대, 로봇카페 고도화 등 내실 강화를 통해 오직 달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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