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상장 TMTG, 한 달 만에 30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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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상장 TMTG, 한 달 만에 3000% 폭등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8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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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가상자산거래소 포블게이트에 상장한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가 3000%나 폭등했다.

TMTG는 지난 4월 28일 포블게이트에 상장한 이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29일 5.98원에서 연일 140%씩 올랐다. 초반 3원 대에서 무려 3000% 상승하며 93원대를 돌파하고, 27일 현재 74원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상장돼 있던 빗썸은 신규 회원 계좌 발급 절차가 까다롭고, 코인제우스 거래소는 원화입출금이 막혀있어 유동성 공급에 제한이 있었다. 반면 포블게이트는 20여개의 시중은행과의 연동을 통해 신규 회원 포함 자유로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고, 최근 A-IEO 등으로 회원을 많이 유치한 거래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다. 포블게이트 거래소 자체에서 회원 투자가 이루어지고 원화입출금에 제약이 있던 회원들에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원화입출금이 자유롭고 유동성이 풍부한 거래소에 상장한 것이 TMTG 가격 상승을 견인한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 업계와 투자자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TMTG 관계자는 "이번 포블게이트 상장을 계기로 TMTG의 유동성 확보가 보다 용이해 졌다"고 전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거래대금 및 방문자수 기준 국내 거래소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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