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착한기업 행보…"진심을 다(多)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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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착한기업 행보…"진심을 다(多)합니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8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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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립 지원,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모든 사회 구성원 응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사회 구성원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해왔다.

대표적인 활동은 △청년 자립 지원 △코로나19 피해 극복 △소외 이웃 지원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등으로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을 응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장학사업에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정식오픈했다. 빵그레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블랙보리 31만9000병,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부산·강원·전주 지역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생수 1만8000병과 백설기 2500개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장애인의 날이 있던 지난 4월에는 오산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부산 지역 5개 기관에 럭키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올해는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웃들에게 2000만원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캠페인과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장비 개선,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소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기숙사 비품과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 120개와 사물함 100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을 전달했다.

지난해 8월에는 소방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을 지원했다. 각 지역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2가족, 총 24명을 선정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10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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