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은행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로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2.3%포인트(p) 낮췄다.
앞서 지난 3월 한은은 올해 예상 성장률을 2.3%에서 2.1%로 한 차례 낮췄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경제 타격이 가시화되자 2.3%포인트(p) 더 끌어내렸다.
한편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1%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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