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데이', 가격 변동 없이 29% 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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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젤리데이', 가격 변동 없이 29% 증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8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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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하트모양 젤리로 사랑받고 있는 '젤리데이'의 양을 29% 늘리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49g 규격을 63g으로 가격변동 없이 증량한다. 오리온은 지난 6년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젤리데이를 포함해 총 18개 제품의 양을 가격변동 없이 늘려왔다.

이와 함께 품질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쫀득쫀득한 말린 과일 식감을 새롭게 구현하고 과일의 상큼함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비타C 파우더와 과육 함량을 강화했다. 소셜미디어(SNS) 인증샷을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해 패키지 디자인도 상큼한 과일과 하트모양 젤리 이미지를 조화롭게 리뉴얼했다.

기존 플레이버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포도, 복숭아 맛을 한 봉지에 넣은 '포도&복숭아 맛'과 열대과일 망고, 파인애플을 한 봉지에 담은 '망고&파인애플' 2종을 출시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사전 소비자 조사를 반영해 중량, 맛, 식감 등 모든 부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간식 하나도 꼼꼼히 고르며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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