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맹점에 무이자 생활지원 대여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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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맹점에 무이자 생활지원 대여금 운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8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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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여파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를 돕기 위해 '단기 생활지원 대여금'을 운영한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지역과 상권에 구분 없이 많은 점포들의 매출이 하락했고 경영주들의 어려움도 가중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점포 수익이 크게 줄어 단기자금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여금 제도'를 상생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영주의 신청을 받아 총 11억원의 지원금을 이달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단기 생활지원 대여금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며 추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생활지원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함께 1000억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푸드·차별화상품 등에 대한 폐기지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경영주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가맹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점포의 어려움이 회복되길 바라면서 가맹본부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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