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록불빛봉사단 발족…지역사회 문해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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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록불빛봉사단 발족…지역사회 문해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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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지역의 한글을 터득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자원봉사를 위한 제주상록불빛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상록불빛봉사단은 교육직 출신 은퇴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한글교실 및 문해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은 주 2회(2시간)씩 1대1 멘토방식이며 기초생활언어능력과정을 강의한다.

아울러 봉사단은 향후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등을 위한 기초문해교육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은 "지역사회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재능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보유한 은퇴공무원 봉사단을 신규로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은퇴공무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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