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무기계약직 4명 채용…6월 4일부터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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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무기계약직 4명 채용…6월 4일부터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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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직 2명, 항만안내직 1명, 비서직1명 인력 채용
인천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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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선원직, 항만안내직, 비서직 무기계약직 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IPA가 운영중인 항만안내선(에코누리호) 선장 및 기관장 각 1명을 비롯해 항만안내직과 비서직 각 1명 등 총 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서류접수(6월4∼10일)와 필기전형(6월21일) 및 면접전형(7월2일)을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항만안내선 선장의 경우 해기사(항해사-상선) 면허 3급 이상 소지자 및 전파통신급 통신사 면허 소지자 중 선장 승선경력이 1년 이상이면서 선원법에 따른 건강검진과 필수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기관장의 경우 해기사(기관사) 면허 3급 이상 소지자 및 기관장 승선경력 1년 이상이 요구되는 등 채용분야별 지원자격이 상이해 채용공고 상 지원자격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항만안내직의 경우 임용예정일 기준 만55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시니어일자리로 단시간 근로유형(1일 4시간)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채용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최근 어려운 대내외 고용여건을 적극 반영해 조속히 추진됐으며 각 전형별 진행에 있어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등 정부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준수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4대 PA 합동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으며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 작성시 인적사항 관련 항목(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학점, 주소 등)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오는 6월 21일 실시 예정인 필기전형은 4대 PA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수준의  경력을 요구하는 항만안내선 선장 및 기관장의 경우에도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시니어(만55세)로 지원자격을 제한한 항만안내직의 경우에는 그 특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인성검사만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전형은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이 함께 실시되는 역량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인재개발팀 박진우 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질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고용여건을 고려해 선원직, 항만안내직 등의 직무발굴을 통해 상반기 신규채용을 조속히 추진하게 됐다"며 "각 분야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특화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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