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원형 아파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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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형 아파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입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7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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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대림산업의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569가구 규모로 녹번·응암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됐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광화문과 강남이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입지이면서도 대규모 조경시설과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내부 녹지율은 47.2%로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원형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4만6560㎡의 조경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250여 주의 소나무, 500여 주의 왕벚나무, 200여 주의 낙엽 대형목 등이 식재됐다. 게다가 1만9500㎡ 규모의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이어져 있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는 물론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됐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스터디룸, 독서실 등 학습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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