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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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7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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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도시농업 파믹스센터에서 '제4기 강동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함과 더불어, 수강생은 6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도시농업 기본 과정을 수료한 구민에게 전문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심화 영농교육 과정이다.

그동안 강동구에서 진행한 현장농부학교, 도시양봉학교, 생태순환 토종학교, 약초텃밭학교, 실내·외 텃밭정원사 양성과정, 전통식품학교 등 각종 도시농업과정을 수료했거나,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이에 준하는 기관에서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총 20강으로 텃밭 디자인, 병해충 방제법, 도시농업법과 제도, 토양 인문학 등 전문 이론과정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수료 후에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향후 텃밭 강사나 텃밭 매니저 등 도시농업 리더로 활동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이 민간 주도의 도시농업을 이끌 인적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농업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친환경 도시농업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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