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주민 의견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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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주민 의견 반영한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6일 2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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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동·충현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서대문구가 '천연동·충현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달 3일 관내 충현동 자치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며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따른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내용은 '독립문 문화공원 리모델링 및 주차장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면적 조정 및 독립문로 12가길과 연접한 일부 누락 필지 편입 등이다.

구는 참석 인원을 파악한 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적정 규모를 초과하면 별도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고 영상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로 신청할 수 있고, 변경안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의 경우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거나 당일 공청회장 입구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변경안을 보완하고 이를 해당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천연동·충현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른 사업을 추진 기간 내에 완료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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