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서도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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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서도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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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앞으로 전국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에서 티바나 특화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티바나 특화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했다.

스타벅스가 지난 2016년 티바나를 첫 론칭한 이후 티 음료 판매량은 매년 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꾸준히 이어왔다.

티 음료를 선호하는 20~30대 소비자도 증가세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베리에이션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지난해 20대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차별화 되는 새로운 음료를 찾는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오전보다 오후에 티 음료를 주문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티 베리에이션 음료는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1시), 우려 마시는 잎차 티백 음료는 저녁 시간대(오후 7~9시)에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음료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음료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했다. 이 중 녹차 티백 음료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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