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에 영화 '기생충' 속 상위 0.1% 주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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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에 영화 '기생충' 속 상위 0.1% 주방 도입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6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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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영화 '기생충' 속 최상위 0.1%의 주방 속 공간을 채운 '키친리노'와 손을 잡고 차별화된 주방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크로는 국내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키친리노와 함께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상 하이엔드 주방이 완제품 형태로 들어오는 수입 브랜드에 의존해 설치 및 하자 서비스 등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보완하고, 설계부터 맞춤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업이다.

이에 아크로는 키친리노와 함께 최고급 수입 자재를 사용하되 스타일에 따른 디자인 차별화와 조리기구·수납형태 등의 국내 주방 환경을 고려해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공간 디자인을 연출했다. 아크로와 키친리노가 협업한 주방 및 다이닝룸 디자인은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아크로갤러리-컬렉터스하우스(Collectors' House)에서 만날 수 있다.

아크로 관계자는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가치의 창출은 거주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세심한 고민에서 출발한다"며 "아크로가 제시하는 주방은 단순한 기능적인 공간을 넘어 소통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써 차별화되고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최상위층의 주거 품격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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