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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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6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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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6년 연속으로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情' 500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19-2020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때 현장에서 판매한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이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에 정티켓 운영 등을 통해 모은 1270여만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8년 오리온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원 중 2000만원도 함께 전달돼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일산백병원에 전달하며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3명에게 20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총 7450여만원을 기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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