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자 포스코건설이 인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양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오는 29일까지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청약 안내 책자와 개인 방역용품, 전화상담 예약을 위한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수령 후 원하는 시간을 전화 예약하면 전문 상담사가 청약 안내를 해준다.
이번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여는 광주광역시 문흥동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기상캐스터가 출연해 내부를 소개한다. 또한 드론으로 광주 문흥동 일대를 촬영하고, 특수카메라로 단지 모형을 촬영해 실제 완공 단지를 보는 듯한 영상을 내놓을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이 주를 이루던 분양 시장도 '뉴노멀 시대'에 맞춰 이색 아이디어가 시도되고 있다"면서 "여러 장비와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마케팅으로 내 집 마련에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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