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상온 안주 간편식 '제일안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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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상온 안주 간편식 '제일안주' 론칭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5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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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상온 안주 간편식(HMR) 브랜드 '제일안주'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냉동 제품 위주였던 안주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안주 간편식 시장은 약 7000억원 규모로 요리형 안주와 마른 안주로 나뉜다. 이 중 요리형 안주 시장 규모는 약 1200억원이며 냉동 제품위주로 형성돼 있어 상온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매콤알찜 등 4종으로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 위주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년6개월 간 연구개발을 통해 안주 간편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제일안주에는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등 상온 간편식 제조로 쌓아온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R&D) 노하우가 적용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안주 간편식은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왔으며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온 간편식 기술 기반으로 HMR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왔듯 상온 안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끌어올리고 시장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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