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선순환을 만들어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지난 22일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행장은 "1970년부터 50년간 지역 발전과 고객 행복이라는 사명 완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자산이 49조원에 이르는 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BNK금융 내 핵심계열사로서 올해 그룹의 키워드인 개방과 협력을 통해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BNK금융그룹이 부울경을 넘어 글로벌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는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전개될 금융패러다임의 변화와 '넥스트노멀(Next normal)'시대를 앞두고 경남은행과 지역이 서로 상생협력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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