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티몬 "타임커머스로 흑자전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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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티몬 "타임커머스로 흑자전환 원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2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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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2010년 5월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시작한 티몬이 이달로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티몬은 24시간 언제나 수만 가지 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타임커머스'로 진화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몬의 5월 판매량은 타임커머스로 변화를 꾀하기 시작한 2018년 12월과 비교해 217% 상승했다. 매출은 187%, 고객은 26% 늘었다. 올해 3월에는 10년 만의 첫 월흑자를 달성하고 업계 최초의 직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티몬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1명의 구매 건수는 총 2만540건이었다. 매일 최소 5.6번의 구매를 했다는 얘기다. 누적 결제액이 가장 높았던 고객의 총 구매액은 27억에 달했다.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티비온 라이브'도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 티비온은 2017년 9월 첫 론칭 이후 총 2205회 방송에 2080시간의 누적 방송 시간을 기록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은 국내 최초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최초 타임커머스라는 타이틀을 만들었다"며 "이제 최초의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해 앞으로 20년, 30년 지속될 수 있는 영속성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2020년이 흑자전환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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