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하동근, '심플리 케이팝' 출연…"흥과 에너지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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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하동근, '심플리 케이팝' 출연…"흥과 에너지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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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콘비세븐 제공]
[사진= 유니콘비세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은 데뷔 3개월만에 글로벌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K-트롯' 신흥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근은 22일 방송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데뷔곡 '꿀맛이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서초구 아리랑 국제방송 스튜디오에서 녹화에 임한 하동근은 대기실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인 '트롯파이터' 이대원, '아이돌 안무 선생' 정호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대원은 이날 '챔피언'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섰으며, 대기실도 마침 맞은편에 있어서 하동근의 대기실에 찾아와 가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호는 아이돌 가수들의 안무 선생 경력을 살려 하동근의 '꿀맛이야' 안무를 직접 만들어줬으며 안무 팀까지 섭외해 하동근을 '지원사격' 했다. 하동근은 이대원, 정호 등의 응원에 힘입어 이날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순조롭게 끝마쳤다.

하동근은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인 가수인데 글로벌 음악 방송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감격이고 영광스럽다"며 "트로트를 알릴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근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계기로 정식 가수에 입문한 신인 트로트 가수다. 고향인 남해에서 공장 생산직 근로자로 일하다가 KBS1 '전국노래자랑' 남해 편의 최우수상 수상자로 지역에 입소문이 나, '미스터트롯'에 출전하게 됐다. 이후 그는 데뷔곡 '꿀맛이야'를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동근은 "다양한 방면에서 '미스터트롯' 출신 선후배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즐겁고 영광스럽다"라며 "데뷔곡 '꿀맛이야'로 신나는 흥과 에너지를 계속해 전파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본격 가수로 데뷔했으며 지난 2월 데뷔곡 '꿀맛이야'를 발표해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사이트 '트로트 차트 톱100'에 진입하는 등 '라이징 트롯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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