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장에 마스크 16만개 반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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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현장에 마스크 16만개 반출 허용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2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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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정부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건설 현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마스크 15만9228개의 반출을 허용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기업의 마스크 수요와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21일 최종 반출승인을 받았다.

이번 반출 허용으로 총 63개국, 398개 현장, 한국인 건설근로자 4423명에게 3개월 분량(1인당 36장)의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 구매·확보 및 국제배송은 각 기업에서 진행한다.

그동안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해외 건설 근로자들은 국내 거주 가족이 보내주는 마스크를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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