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금천구와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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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금천구와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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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동 홈플러스 금천점 옥상 주차장에서 열린 '홈플러스 금천점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협약식'에서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부터),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승훈 홈플러스 금천점장이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 금천구청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홈플러스가 전국 주요 상권 곳곳에 자리잡은 점포의 주차장을 지역 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역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상생활동을 펼쳤다.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시흥동 금천구청 회의실에서 금천구,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부설주차장 개방과 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금천점 6층 옥상 주차장 총 263면 중 100면을 주민들에게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하게 된다.

홈플러스와 금천구는 지난 3월에도 업무협약을 맺고 홈플러스 시흥점 지상 5층 주차장 100면을 개방한 바 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들이 상가나 업무용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조를 통해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라며 "이번 협약은 민·관협약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훈 홈플러스 금천점장은 "주차장 개방 사업을 시작한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70%에 육박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홈플러스가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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