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후원하는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가 골프 여제 박성현 프로와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펼친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자사 후원선수인 고진영 프로가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이벤트 경기로, 고진영 프로와 박성현 프로가 기부금을 두고 '스킨스 게임(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획득하는 1:1 매치 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SBS골프 채널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상금은 총 1억원이며, 획득한 상금은 경기 후 각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올해 첫 경기에 나서는 고진영 프로를 응원하기 위해 SNS(@lpgagolfwear)에서 경기 당일 고진영 선수가 착용할 의상을 맞추는 이벤트를 24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PGA TOUR & LPGA 골프웨어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5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골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고진영 프로가 코로나19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며 "올해 처음 경기에 임하는 고진영 프로가 어떤 의상을 착용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 열리는 슈퍼매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