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제조까지"…신세계百, 첫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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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제조까지"…신세계百, 첫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 출시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1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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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마 에센스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오노마 에센스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가 오는 22일 첫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onoma)'를 선보인다.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직접 준비한 첫 K뷰티 브랜드다.

오노마는 고대 그리스어로 '이름'과 '명성'을 뜻한다. 모두 각자 고유의 이름이 있는 것처럼 피부 역시 제각각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오노마의 대표 상품인 에센스 6종은 수분,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 쓸 수 있다.

오노마는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신세계 측은 "백화점을 운영하며 오랜 시간 패션 및 뷰티 시장을 선도한 것과 더불어 국내 최초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특히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는 '스마트 컨슈머'를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각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 품목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했으며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오노마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표현에 관심이 많은 K뷰티 고객층을 겨냥해 3단계 라인업 제품을 선보인다. 1단계로 에센스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센스 액티베이터, 2단계는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6종의 다양한 에센스, 3단계는 에센스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에센스 락커 등이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신세계만의 유통·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오노마를 처음 선보인다"며 "그동안 K뷰티 업계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온 만큼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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