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상생 브랜드 '미정당'으로 분식 마니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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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상생 브랜드 '미정당'으로 분식 마니아 공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0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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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론칭한 떡·면·사리류 브랜드 '미정당'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미정당은 50년 이상 쌓아인 노하우와 전문성, CJ제일제당의 제품 기획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만나 탄생한 미정의 자체브랜드(PB)다. 미정은 CJ제일제당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1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업체다.

이번에 출시한 떡볶이 제품은 별미 누들 떡볶이 2종과 칼국수 1종이다.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는 크림과 우유로 낸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스팸 누들 떡볶이'는 진짜 스팸이 들어있어 짭짤한 감칠맛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다. '김치버섯칼국수'는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과 생칼국수 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해장이 필요하거나 얼큰한 국물면이 생각날 때, 깔끔한 야식을 원할 때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미정이 단순 협력업체가 아닌 독자적인 업체로서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품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는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 론칭을 도왔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하며 미정당 같은 상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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