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전문사모운용사 멥버십 강화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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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전문사모운용사 멥버십 강화방안 추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0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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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회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 역량 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멤버십(Membership)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전문사모운용사는 신생‧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자본시장의 성장에 기여해왔지만 일부운용사의 위험관리 실패에 따른 유동성 위기, 불완전 판매로 투자자 신뢰가 하락하며 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금투협은 금융위에 등록한 전문사모운용사(225사) 중 31%(70사)가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비회원사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사모운용사에서 유동성 위기, 불완전 판매 등의 문제가 커진 것을 고려해 회원사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율규제 기능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강화방안을 통해 회원사의 멤버십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율규제기능 제고를 통해서 전문사모운용업의 수준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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