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대안설계로 반포3주구 주거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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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안설계로 반포3주구 주거만족도 향상"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0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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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재 입찰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가구당 평균 8㎡ 가량의 실내 확장이 가능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대피공간과 실외기실을 통합해 안방 발코니 공간을 확장하게 된다.

지하주차장 역시 대안설계로 실 주차대수를 늘리고 지하공간에 다양한 편의공간을 추가로 설치한다. 당초 총 주차대수 4353대였던 지하주차공간도 4404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캠핑카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역시 추가로 확보한다.

지하 공간에 원안 대비 면적 증가 없이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한 자동차 승하차 공간인 드롭-오프존, 택배와 물품보관 등의 기능을 통합한 컨비니언트 로비가 전체 동에 설치된다.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투입하고, 일반쓰레기는 매층 공용홀에서, 재활용품은 지하 1층 컨비니언트 로비 인근에 수거장을 계획해 편리하고 품격있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 밖에도 원안상 십자 형태의 동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틸트 오픈 발코니를 설치하고, 콘크리트 바닥두께를 40㎜ 늘리고 우물천장에 차음재를 보강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등 다양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최고의 단지를 원하는 조합원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래미안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대변경 없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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