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코로나19'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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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진흥원, '코로나19'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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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 이하 한가원)은 코로나19예방과 원활한 비대면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국의 가족서비스 수행기관(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다각적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긴급돌봄지원TF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개원 연기에 따라 긴급돌봄 운영공간으로 전환된 전국의 76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지난 3월 9일부터 운영 전반에 대해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만2세~만12세 이하 아동대상 긴급돌봄상황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학습 지원이 추진되고 있다. 한가원에서는 여성가족부를 통해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원격학습 지원 지침이 배포되는 상황에서 센터 내 지원인력별 지원 내용과 각 시도교육청의 원격수업 내용 및 운영 사이트에 대한 상세내용이 담긴 온라인 개학지원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원격학습지원 전 사전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센터 자체적으로 번역 서비스 지원 등 타 지역센터에서 모델화할 수 있는 사례(구미시 센터 밴드 활용 번역 서비스 지원, 경상북도 센터 온라인 학습 동영상 활용 방법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학습과 관련해 지역센터가 자발적으로 시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그 외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전국센터 종사자와 센터이용자의 해외 방문 현황 파악, 마스크 수요량 파악,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의 코로나19 관련 정보제공 자료 배포 등 다각적으로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관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국가적 긴급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내에서 긴급위기가족지원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가원은 앞으로도 다각적 방법으로 적극 지원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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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2020-05-20 22:13:05
한가원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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