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성동구는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으며 21일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은 옥수동 220-1 일대 4만8837㎡에 건폐율 21.16%, 용적률 230.55%를 적용해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 총 790가구를 짓는 내용을 담았다. 총사업비는 3914억원이다.
조합은 지난 1월 18일 주민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분양 신청을 거쳐 내년께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인가로 지역 내 재건축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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