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민주화운동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의 주제는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이며 이날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5·18 민주 유공자, 유족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도입 영상, 국민의례, '26년, '화려한 휴가', '택시운전사' 등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했던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 9일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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