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신주인수권부사채 공모 '66.2대1'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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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신주인수권부사채 공모 '66.2대1'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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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 규모 일반 공모에 66.146대1…1조6536억5000만원 청약
대유에이피 홈페이지 캡쳐
대유에이피 홈페이지 캡쳐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가 12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에 66배가 넘는 청약금액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감됐다. 

대유에이피는 지난달 25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주주 우선 공모 없이 일반공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인수인으로 KB증권과 한양증권이 참여했다. 

한편 대유에이피는 이번에 이틀 동안 이뤄진 이번 청약기간 동안 당초 모집금액인 250억 원보다 무려 66배가 많은 1조6536억5000여만 원이 모집됐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당초 목표치의 66배를 넘어선 성과를 거둔 것은 회사의 장래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과감한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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