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음향사고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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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음향사고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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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시크릿가든' 마지막 회에서 음향 방송사고가 일어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1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SBS '시크릿가든'에서는 실제 '시크릿가든' 시청자들이 함께한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의 콘서트가 열렸다.

 

실제 팬들과 콘서트 현장을 담은 만큼 기대가 컸던 오스카의 콘서트는 실황을 그대로 담았기에 재촬영도 불가능했던 걸까.

 

방송된 영상은 '리허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제작진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오버랩됐다.

 

특히 스케치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윤슬(김사랑 분)의 모습에서는 제작진이 "두 번째 스케치북", "넘기고" 라는 등 연기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들렸고 오스카의 대사에서도 샷이 바뀔 때마다 마이크의 볼륨과 음향이 다르게 들어갔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금 오스카 콘서트 방송사고죠?",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허겁지겁 편집한 티가 난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재방송 때는 편집이 돼서 나갔으면 좋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은숙 작가는 하지원의 실제 차기작인 '7광구'를 길라임의 다음 작품으로 선정해 마지막까지 깨알 같은 패러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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