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졸업생,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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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졸업생,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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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복대학교)
(사진제공=경복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복대학교는 최근 발표된'제8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에서 소프트웨어융합과 조민기 졸업생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8기 수료와 함께 수료생 192명 중에서 BEST 10과 그랑프리 1팀을 선정 발표했다.

조민기 군은 '멀티클라우드의 보안점검 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설정 미흡으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 취약점을 탐색해 설정 오류, 정책 충돌을 방지하고 복잡한 클라우드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멀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수상 팀에는 상장과 함께 4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BoB 8기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3월까지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8기 BoB는 200명 모집에 총 1600명의 지원자가 몰려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갈 최고의 보안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수준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정보보호 교육과정이다.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조민기 군은 "하루 10시간 이상 프로젝트에 매진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동료 멘토들과 함께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신효영 지도교수님과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정보 보안분야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통해 정보통신 초연결 사회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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