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도 가스 누출사고 대응 전담조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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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도 가스 누출사고 대응 전담조직 구성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4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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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G화학이 지난 7일 인도 법인(LG폴리머스)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14일 지원대책을 추가 발표했다.

LG화학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여명의 전담 조직을 꾸려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핫라인을 운영한다"며 "지정병원에서 주민 건강 거민과 향후 치료 제공도 책임지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전담 조직을 통해 병원 및 주민들을 위로 방문하고, 복귀 주민들을 위한 음식과 생활용품 등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LG화학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사회와 함께할 중장기 사회공헌활동(CSR)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7일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로 공장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했고, 주민 수천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LG화학은 사고 물질인 사고 물질인 '스티렌'을 한국으로 옮기고 있다. 인도 당국이 LG화학 측에 "스티렌 재고 전량(1만3000t)을 한국으로 반송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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