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밀양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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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밀양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팔 걷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4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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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오른쪽)과 박일호 밀양시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오른쪽)과 박일호 밀양시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밀양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14일 밀양시와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가 인증한 우수 농특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원활하게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간 유통 마진이 없는 생산자와의 직거래는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어진다.

밀양시는 농민들의 노력이 담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이달부터 감자, 고추를 시작으로 감말랭이, 얼음골 사과, 미니수박 등 밀양시 특산물을 포함해 깻잎, 양배추 등 품질이 인증된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로켓배송으로 판매한다. 쿠팡과 밀양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더 좋은 조건에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전국 쿠팡 고객들에게 로켓배송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민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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