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박수영, 유쾌X발랄 오피스 라이프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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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박수영, 유쾌X발랄 오피스 라이프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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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13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박수영이 20대 여성 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낼 오피스라이프를 예고했다.

첫 회에서 야근 중 취업사이트를 몰래 검색하며 등장한 최효주(박수영 분)는 선배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의 호출에도 브이라인 마사지기를 손에서 떼지 않을 만큼 외모에 신경 쓰는 캐릭터. 야근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하리가 마련한 간식 타임, 효주는 "선배 왜 남자가 없어요? 눈이 너무 높은가?" "결혼정보회사 가입하세요", "돈 많은 훈남은 나이 많은 여자 절대 안 만나요" 등 돌직구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무서운 얘기하나 해줄까? 내가 니들 미래야"라는 하리의 반격에 마시던 주스를 뿜어내면서 몸서리치는 효주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영은 야근으로 초췌해져 있는 기자들 사이에서 나 홀로 차려 입은 연핑크 원피스와 풀 메이크업, 세팅된 헤어까지 독보적인 스타일리쉬(?)함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특유의 유쾌 발랄함과 해맑은 돌직구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육아지 기자보다는 셀럽을 꿈꾸는 캐릭터인 만큼, 앞으로 박수영이 보여줄 '효주룩'은 물론 장하리, 박연호(백승희 분), 이소윤(정선경 분) 등 선배, 동료 기자들과 펼칠 흥미진진한 오피스 라이프가 기대를 모온다. 장나라가 외모도 능력도 다 갖췄지만 남자만 없는 30대 후반 싱글 여성을 대표한다면 박수영은 20대 여성 직장인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대변하며 공감대를 자극,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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