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이 쌓여있는 소비심리를 겨냥해 오는 15일부터 해외 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톰 브라운, 메종 마르지엘라, 로로피아나, 겐조, 코치, MSGM, 골든 구스 등 지난해보다 10여 개 늘어난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오는 15일부터 겐조, 코치, 베르사체 등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버버리, 그 이후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오프 화이트, MSGM, 비비안웨스트우드, 톰 브라운, 로로피아나 등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코치 30~50%, 에트로 30~40%, 엠포리오 아르마니 30%, 베르사체 50% 등이며 브랜드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번 해외 명품 시즌오프 행사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대구점, 부산본점에서는 해외 명품 시계보석 신제품과 한정 상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도 선보인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을 마음껏 매장으로 모시지 못했던 아쉬움으로 이번 해외 명품 시즌오프를 전년보다 일주일가량 앞서 시작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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