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했던 당뇨 신약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사노피가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거래일보다 8.24% 내린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120일간 협의를 거친 후 권리 반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한미약품은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2억유로(약 2643억원)는 반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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