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글로벌 출시 등 신작효과와 더불어 마케팅 비용 정상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2.2%로 올린 9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넷마블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순이익 5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해외 비중이 71%(3777억원)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8% 줄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익 추정치를 6.6%와 0.9% 하향 조정했지만, 글로벌 게임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해 영업가치에 큰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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