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결식 우려 아동에 건강한 한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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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결식 우려 아동에 건강한 한끼 나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3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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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식품 나눔을 넘어 유산균과 건강 검진까지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HOPE Food Pack' 캠페인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지역아동센터 2000명의 아동에게 10차례에 걸쳐 햇반컵반, 비비고 죽, 비비고 김, 쁘띠첼 에이드 등 CJ제일제당 제품으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BYO유산균' 제품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비용 등을 지원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이들에게 유산균을 추가로 지원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CJ제일제당 소속 셰프가 개발한 영양가 높은 레시피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영양 반찬'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은 "기업, 정부, NGO가 각각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식품 기부를 해온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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