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2.17)보다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2153억원, 기관 90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인은 321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36%), 삼성바이오로직스(4.05%), 셀트리온(1.90%), LG화학(4.14%), LG생활건강(1.27%), 삼성SDI(8.98%), 현대차(1.31%)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2.45%)와 네이버(-0.46%)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4.21)보다 7.32포인트(1.07%) 오른 691.5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6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5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10.10%),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알테오젠(5.56%), CJ ENM(1.60%), 제넥신(1.37%)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비스(-2.74%), 케이엠더블유(-2.15%), 에이치엘비(-1.15%), 씨젠(-0.10%) 등은 하락했다.

전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