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스페셜 OST 앨범 출시…총 35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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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스페셜 OST 앨범 출시…총 35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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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너츠뮤직앤 제공]
[사진= 도너츠뮤직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스페셜 OST 앨범이 출시된다.

장르를 넘나드는 고품격 음악과 다채로운 가창자 라인업으로 글로벌 기록을 양산한 '어서와' OST의 전체 음원이 13일(오늘)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묘생(猫生)을 다 바쳐 한 여자를 사랑하는 홍조(김명수),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에 올인하는 김솔아(신예은)의 청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신선한 스토리는 물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지난 달 말 종영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기존 공개된 13곡 외에,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배가해 준 스코어 트랙 22곡이 더해져, 총 2CD(35트랙)로 구성돼 있다. 음반에는 '어서와'의 현장 스틸이 포함된 가사집과 북클릿이 함께 수록되어 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간다.

이례적으로 드라마 첫 방송 전에, 선공개 된 우주소녀 다영, 엑시가 부른 '어마어마'부터, 달달한 로맨스 감성이 돋보이는 박경의 '띵동', 제목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소리가 인상 깊은 여자친구 엄지의 '어서와', 어쿠스틱 기타와 바람결 같은 음색이 돋보이는 주니엘의 '사랑에 빠졌었나봐', 이별 후 후회의 감정을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노래한 에이프릴 진솔의 'I was wrong', 설레는 분위기를 색다르게 표현해낸 인디계의 아이돌 모트의 'SLUSH' 등이 수록돼 있다.

이어 음원 공개 전부터 2000:1 경쟁률의 작사 공모전으로 화제를 모은 몬스타엑스 기현의 '다시, 봄', OST 발매 직후 아이튠즈 차트 30개국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3위 등 글로벌 기록을 양산한 이달의 소녀 진솔의 '시간은 한 바퀴 돌아', 음원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Drew Ryan Scott의 'Better To Be You',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청아한 보이스로 지나가버린 사랑의 그리움을 표현한 플루디(Floody)의 '이젠 안녕', 이제 막 시작된 사랑의 설레임을 담은 에이스 찬의 '너를 보여줘', 주인공인 솔아의 목소리로 직접 표현한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신예은의 '별똥별', '고막남친' 최낙타의 '꽃이 피었네'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어서와' OST 제작사 도너츠뮤직앤 측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색깔 있는 곡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발매된 모든 곡을 비롯해, 부가 콘텐츠에도 큰 관심 보여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이번 스페셜 OST 앨범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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