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13일 개봉이 한국영화에 던지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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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13일 개봉이 한국영화에 던지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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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이 13일 서울 등 전국 극장가에서 전격 개봉된다. '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뚫고 '한국 영화 흥행'에 총대를 멘 것이다.

영화 '얼굴없는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은 화려함 속에 숨겨진 건달 세계의 비참한 진실, 그리고 지하 세계의 못다한 이야기를 완벽히 새롭게 완성한 리얼 감성 느와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봉을 알린 영화의 감독판에는 주연배우 천정명(상곤 역), 진이한(철회 역), 이시아(민정 역)가 맡은 주요 역할 외에도 중심부에서 비장의 카드를 쥐고 판을 뒤집을 새로운 캐릭터 표수호(김형민 분)가 등장한다. 감독판은 탈선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 그리고 건달의 세계를 동경하는 젊은 세대를 선도하고자 했던 제작자의 의도가 더욱 명확하게 담긴 것은 물론 감독이 바라보는 조폭에 대한 세계관 또한 더욱 뚜렷하게 조명한다.

'칼'을 갈고 다시 돌아온 영화가 '코로나 여파'가 잦아들지 않은 시점에서 개봉을 알렸기 때문에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오랜만에 새로운 영화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고 있는 영화 관계자들 또한 영화 '얼굴없는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 영화는 풍성해진 스토리 라인과 짜임새 있는 전개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관객들의 관심을 받을 지는 업계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주)좋은 하늘 측은 "영화팬들에게 '돈을 벌기 위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버팀목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을 알려준 이후 관심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흥행 총대'를 메고 출사표를 던진 영화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의 성패에 따라서 극장가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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