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메리츠화재는 12일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개인 및 단체 모두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80세 누구나 2인부터 30인까지 가입 가능하다. 동호회 등 단체 가입 시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표 1인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스포츠 활동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돌연사 △상해입∙통원일당 △상해수술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가입 플랜은 스포츠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67개 종목으로 구성된 종합운동그룹(약관상 위험 2급+3급)과 36개 종목의 일반운동그룹(약관상 위험 3급) 두 가지로 나뉘며, 포함된 모든 종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종합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2만4200원(3개월 9680원), 일반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1만2440원(3개월 4970원) 수준이다. 나이나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는 없으며 가입기간은 3개월,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본격적인 야외활동 및 생활체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카오페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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