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확산·봉쇄완화 공존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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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재확산·봉쇄완화 공존에 혼조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2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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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봉쇄 완화로 인한 경제 재개 기대감이 뒤섞이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9.33포인트(0.45%) 하락한 2만4221.9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9포인트(0.01%) 상승한 2,930.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02포인트(0.78%) 오른 9,192.3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각국 경제 재개 움직임과 봉쇄 완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엔 조기 경제정상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한국 등 봉쇄 조치를 완화한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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