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5월 1∼10일 수출 46.3%↓…코로나19 충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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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5월 1∼10일 수출 46.3%↓…코로나19 충격 본격화"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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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이상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6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3%(59.6억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5일)는 작년(6.5일)보다 1.5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17.8%), 무선통신기기(-35.9%), 석유제품(-75.6%), 승용차(-80.4%)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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