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8명·누적 1만840명…지역발생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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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8명·누적 1만840명…지역발생 17명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9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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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늘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증가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17명 중 1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1명은 경기도에서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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